눈을 뜨니 일본의 바다였습니다?!

배 안에 있던 목욕탕에서 아침에 씻고 개운하게 하선 준비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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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노세키국제터미널에서 본 현수막.


이거..일본 온게 맞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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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맞구나...





가이드 선생님의 안내로 입국 절차를 밟고, 드디어 일본에 들어섰습니다.


시모노세키 거리 모습. 확실히 좌측통행에 경차가 많더군요. 깨끗하고///

마지막에 다리 이미지는 혼슈와 큐슈를 잇는 "관문대교"라고 합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잠시 휴게소에 멈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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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해~~

그래도 자판기는 훨씬 많더이다... ㄷㄷ

여기서 나의 어눌한 일어도 써가면서 과자를 하나 사먹었죠.
이 때가 아마 처음으로 일어를 구사했을 때였습니다...


우리는 버스가 가는대로 아소산과 활화산 분화구를 보러 갔습니다.

아소산 활화산분화구는 아직까지 엄청난 유황가스를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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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까지 올라가는데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케이블 카 안에서 찍은 부감과 케이블 카. 그리고 스테이션.



확실히 지형이 재미있었습니다.

용임이 흘러내린 것 같은 지형과 파인 흔적 그리고 검은 흔적까지.

꽤나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친절하게 하산은 도보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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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자연 풍경이 장관이니까 그닥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이 전에, 쿠사센리를 갔었습니다.

엄청 넓은 풀밭이었죠.

여기 있는 식당에서 부페식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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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넓었습니다. 저 멀리 말도 다니더라구요.. 그래서 땅에 말의 배설물이 굳은 채로... 으읅ㅠ

그것만 빼면 좋았습니다. 중간에 미스터리하게 있는 호수도 예뻤구요.



이렇게 구경을 마친 무학의 꼬꼬마들은 방향을 돌려 쿠마모토로 갔습니다.

왜?!

쿠마모토 성을 보려구!!!!


전쟁사에 관심이 많은 레이린.

그레서 성이나 전쟁유적이면 두눈이 반짝입니다.

특히, 일본의 성을 직접 본다는 것은 꽤나 끌리는 일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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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자로 썼을 것 같은 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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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입구?!

조선의 것보다는 좀....뭐랄까... 평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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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성하면 뺴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천수각!!

여기서 살면서 지휘나 이런 직무를 처리했다고 하죠.

보는 순간 에이지오브 엠파이어 2 확장팩에서 일본의 성을 지었을 때의 이미지가..쿨럭
(그건 천수각만 달랑 있거든요..)



천수각 안에 있던 유물들. 맨 처음에 보이는 것은, 쿠마모토 성을 수리보수할 때

성금을 보내준 인물들의 이름을 적은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물고기 같이 생긴 것은 화재를 막는 의미라고 나카렌씨 블로그에서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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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건물. 저에겐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이게, 쿠마모토 성을 처음 지었을 떄부터 존재한 400년 가까이 된 원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안에 들어가봤는데요... 마루의 삐걱거림까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참 보존을 잘해놨구나..우리나라는.... 조금 아쉽네..."






이렇게 구경도 끝내고... 우리가 이틀동안 묵을
'하라주루 그랜드 스카이 호텔'에 갔습니다.



역시 여기에도 1층에 대욕탕이 있었습니다.


온천물이 아주 좋더군요 허허허...
전 이거를 노렸습니다 ㅋㅋ


그런데 아주 독특한 시스템.

우리가 350명가까이되는 인원이어서, 남탕과 여탕을 10부터 11시까지 통째로 빌려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 이틀 내내 저녁에는 여탕에서 씻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간 남탕의 분위기는 또 다르더군요.
 
저녁 때는 그저 동네 목욕탕이더니,

일본인 아저씨들 몇분이 앉아계시니까 또 느낌이 새로운 것이었습니다.

7시에 밥을 먹고 나와서 바로 씻으러 갔는데.. 탕에서 어떤 아저씨와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무려 일본어로!!

하룻강아지는 범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하룻강아지 레이린은 일본인과 일어로 대화하는것을 두려워했습니다. (응?)

나름 써보고 싶었는데 잘됐죠. ㅎㅎ

여러가지 정보 (지리정보, 가게 되는 장소의 위치 등등)도 얻고,

"너희들도 술 먹냐"의 질문에 폭소도 하고 즐겁게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이틀날 밤은 저물고....

일본에서의 3일 째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3부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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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Investigation†/Image이야기♬ l 2008/06/11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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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연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탕................. 벼어언태...<<

    2008/06/11 22:07
    • BlogIcon 레이린 2008/06/12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핵심은 그게 아니잖아욧!! 남탕 여탕을 동시에 빌렸다니까!! 남탕엔 사람이 많아서 여탕에 간거라구!! 죄다 친구들뿐이었어 ㅠㅠ 오해는 이제 그만!! ㅠㅠ 나 변태 아니에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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