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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더니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맑은 아침을 보여주었다.

땅은 여전히 젖어있고, 물웅덩이가 하늘을 향해 입을 벌리고 있었다.

그런 물웅덩이를 재밌다는 듯이 햇빛은 부드럽게 다가온다.


희끗희끗한 구름 사이로 다가오는 햇빛을 보며...

오늘은 무더웠다.


어제는 저기압에 지나치게 높은 습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다행히 잠은 1부 쉬는시간 20분 잔 것이 전부였다.

짜증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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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염없이 흐르는 빗줄기를 창문넘어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보았다.
 
요즘 들어, 난 바뀌었다. 미묘하게 어긋났다.

내가 아닌 것 같다. 더욱 날카로워지고, 괜시리 사람이 싫어졌다.

아니.. 특정 인물이라기 보단 전 범위에 걸쳐...

서로의 관계가 소원해진 느깜이다...

내 감정은 어제와 오늘의 날씨 차이처럼 확연히 드러난다.

뭔가 미묘하게 어긋났다.

그리고.... 그 녀석. 뭔가 다르다. 아니, 내가 달라졌을까.

평소의 느낌이 아니다.



이런 저런 생각이 분해되어 빗줄기 속에 포함되어 떨어졌다.




오늘. 날씨도 맑은 주제에 저녁이 되자, 습도가 꽤나 높았다.

기분 탓일까. 어제만큼 힘들었다.

저런 생각도 많이 들고.


오늘은 전혀 자지 않았다. 잠이 오지 않았다.






맑은 하늘을 보며, 어제 보지 못했던 하양 저 멀리의 부감풍경을 바라보며..

잠시 생각에 잠긴다..





장마가 싫다.



장마가 좋다.




비가 싫다.




비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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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Eternal Story†/Monologue....¶ l 2008/06/2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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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eiK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장마가 가장 좋은데.

    왜냐하면 체육을 실내에서 하니까!!>><

    2008/06/22 19:45
  2. BlogIcon 연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마는 정말 습해서 싫어요 ㅠㅠ

    2008/06/2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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